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쏘며 공습을 전격 감행했습니다.
불안불안하더니 문제가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 사실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어쩌다가 문제가 여기까지 왔는지 어떤 영향이 있을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이유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주된 이유는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합니다.
이 폭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레바논·시리아 담당 지휘관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대의 드론과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입니다.
# 그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유는?!
표면적으로 이스라엘 군 대변인의 설명으로는 시리아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은 영사관도 대사관도 아니며 민간인 건물로 위장한 쿠드스군 건물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건물을 헷갈린 것도 아니고 공식적인 영사관을 민간인 건물이라고 칭하며 공격한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이유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군사적 행동은 복잡한 정치적, 전략적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하마스 제거 마지막 라파작전을 앞두고 일부러 이란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이란을 직접 가자 전쟁에 개입하게끔 하려고 말이지요.
# 5차 중동전쟁 확전 가능성은?!
지금 상황은 매우 불안하기는 한가 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확전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이란입장에서는 미국과 척을 지는 것이 부담스럽고, 미국입장에서도 올해 선거가 있으니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니까요.
그래서, 미국과 영국군이 이란에서 발사한 드론이나 미사일을 거의 대부분 격추시켰고, 추가 조치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선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합니다.
# 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어떻게... 코인은?! 주식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일단, 이란 전쟁 참여로 인해 석유 공급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유가 급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트 코인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으로 인해 급락이 발생(약 8%)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장 다음 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5차 중동전쟁이 일어나면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이든 코인이든 상관없이 세계경제에 재앙이 되기는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정확한 방향은 모르겠지만 이스라엘 재보복에 대해서 눈길을 줘야 할 것 같습니다.